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메뉴와 조리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들이 상반기 누적 매출만 37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최강록, 윤나라(술 빚는 윤주모), 최유강, 권성준(나폴리 맛피아) 셰프와 손잡고 한식∙중식∙일식∙양식을 아우르는 43개 협업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다.
협업 제품들은 차별화된 맛품질로 단순 화제성을 넘어 입소문을 타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즌2 우승자이자 퓨전 일식의 대가 최강록 셰프의 ‘고메 우동’과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윤나라 셰프의 ‘비비고 국물요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누적 200만 봉 이상 판매되며 성공적인 협업 성과를 입증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강록, 윤나라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여름면(평양냉면, 들기름막국수)과 삼계탕이다. 두 셰프는 수차례의 시식을 거쳐 레시피 완성도를 높였으며,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최강록 셰프와 개발한 ‘비비고 평양냉면’은 진하고 담백한 양지 육수가 특징이다. 시중 일반 냉면에 견줘 육수의 신맛을 줄이면서 진한 육향을 살렸다. 특히 최 셰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오이고추 고명’을 더해 차별화했다. 오이고추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개운한 뒷맛이 육수와 어우러져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윤나라 셰프와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비비고 삼계탕’을 선보였다.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촉촉한 육즙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윤 셰프만의 비법인 ‘우엉’을 넣고 푹 고아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닭 특유의 잡내를 잡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냉장 제품으로 설계해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완성했으며, 뼈와 살코기가 쉽게 분리되어 취식 편의성도 높였다.
신제품 3종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독보적인 제조 기술력에 스타 셰프들 고유의 ‘킥(Kick)’을 더한 협업 제품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춘 셰프들과 함께 전문점 수준의 맛품질, 합리적 가격, 편의성을 갖춘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CJ제일제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CJ제일제당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0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6.01~06.30) 7,600건 대비 452건 5.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과 '비비고'의 해외 성과 (글로벌 시장 요인),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성비 내식(內食) 및 내수 HMR 수요 증가 (경제적 요인), 바이오 및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대외적 주목 (기술·산업 요인), 여름철 계절가전 및 면류·냉동제품 마케팅 본격화 (계절적 요인)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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