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포시도니아 2026’ 참가…10번째

채명석 기자

2026-05-29 10:08:28

6월 1~5일 그리스 아테네서, 선박용 도료 제품군 및 기술 경쟁력 소개

2024년 포시도니아 전시회에 마련했던 KCC 부스 현장. 사진= KCC
2024년 포시도니아 전시회에 마련했던 KCC 부스 현장. 사진= KCC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KCC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Metropolitan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선박도료 리더로서의 기술력과 고기능성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CC는 2006년부터 포시도니아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로 10번째 참가를 이어간다. KCC는 세계 주요 선주 시장인 그리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를 글로벌 선박도료 시장의 주요 교류 무대로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왔다.

이번 전시에서 KCC는 방오도료, 방청도료, 상도도료 등 주요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EgisELF Series’, ‘MetaCruise NS’ 등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규제 강화와 선박 운항 효율 개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CC는 전시 기간 동안 선주사, 조선소, 글로벌 도료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기술 소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제 선박 운항 환경과 고객 요구에 맞춘 도료 솔루션을 제안하고, 글로벌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범 현대가 기업인 KCC는 세계 1위 HD현대중공업 공급을 바탕으로 선박용 도료 사업을 키워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30~35%로 1위, 세계 시장 점유율은 5% 이상으로 5위권 이내를 기록하고 있다. KCC의 선박용 에폭시 방청 도료 및 방오 도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KCC 관계자는 “포시도니아 2026은 KCC의 선박도료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선박도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도니아는 197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온 국제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로, 노르웨이 노르시핑, 독일 국제조선해양기자재박람회와 더불어 선박 및 관련 기자재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꼽힌다. 2026년 전시회에는 주요 조선소와 도료업체, 항해장치·엔진·기자재 업체 등 전 세계 해운·조선해양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조선업계에선,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등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방문한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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