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이태영 기자

2025-12-17 17:17:31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 사진 / 사진 = 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 사진 / 사진 = 포스코그룹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포스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건철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성금 총액은 2120억 원에 달한다.

올해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1%마리채(마이 리틀 채리티, My Little Charity)’, 포스코 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온정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마리채는 온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웠던 곳을 포스코그룹이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미래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개 사업에 8억원 상당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올해까지 838개 기관에 53억원을 모금해 지원했다.

임직원들이 결성해 운영하는 포스코봉사단은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200여 개 마을·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거나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 돕기, 시설물 보수,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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