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모집하는 '제3718회 키움 ELS'는 KOSPI200지수, NIKKEI225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9%(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낙인 배리어를 35%로 낮춰 손실 가능성을 낮췄다는 것이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원금 손실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이다. 기초자산 가격이 해당 배리어 아래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한다. 낙인배리어가 35%라면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마이너스 65% 수준에 도달할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동일 조건의 ELS라면 낙인배리어가 낮을수록 원금 손실 위험은 줄어든다.
ELS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일반 개인 투자자는 2영업일의 숙려기간을 거쳐야 한다. 청약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가입의사 확정은 다음 달 4일 낮 1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지난해 동 기간(2024.09.01~2024.10.31) 총 2만1034건에 비해 5027건 23.90%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9~10월 키움증권 정보량 증가는 미국 법인 인수 추진,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확대, 3분기 실적 관련 보도가 집중된 영향"이라며 "해당 이슈가 포털 노출을 늘리며 커뮤니티·블로그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