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큐레이션 기술 적용…시간대·날씨·공간에 따라 자동 선곡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음악으로 구현했다"고 전했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는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공간별 음악을 달리 설계했다. 또한 AI 기반 공간음악 전문기업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날씨·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도입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간 본사 직원 휴식공간인 '자이로움'에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GS건설은 이달 중 메이플자이,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등 주요 입주 단지에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성수1구역, 서초 진흥 등 도시정비 사업지와 신규 분양 단지 등으로 도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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