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PHA 빨대로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나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목적인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사회연대, CJ푸드빌이 함께하고 강릉 커피전문점(18곳), 뚜레쥬르 직영점(2곳) 등 총 20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PHA 빨대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매장 내 일회용 석유계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하지 않는 대신 고객이 요청하면 생분해성 PHA 빨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PHA는 미생물이 세포 안에 축적한 고분자 물질을 활용한 신소재다.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어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인증기관 TÜV Austria로부터 'PHA 단일 소재로 만든 빨대 원료에 대한 해양 생분해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CJ제일제당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10월 CJ제일제당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1665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 포스팅 수는 지난 9354건에 비해 2311건, 24.71%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가 내정됐다"며 " 10월 CJ제일제당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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