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번스 총괄이사 "오늘 먹은 BBQ치킨의 맛, 미국 가족과 함께"

지난 14일 톰 번스(Tom Burns) 네바다 경제개발국 총괄이사 등 고위 관계자 10여 명은 리튬·배터리 공급망, 청정 에너지 기술, 반도체 산업,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교류 등 한국 정부·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했다.
투자사절단은 주요 일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BBQ 청계광장점을 찾아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인기 사이드 메뉴에 BBQ 수제맥주를 곁들여 '치맥'을 즐겼다.
톰 번스 총괄은 "라스베가스에 운영 중인 BBQ 매장의 위치를 알려달라"며 "네바다주로 돌아가면 가족들과 오늘 먹은 '판타스틱'한 K-치킨의 맛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네바다주는 미국 서부 관광·레저·MICE 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박람회 등 대규모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전체 말함)의 핵심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클라크 카운티에 집중돼 있다. 특히 라스베가스는 카지노·호텔·리조트·전시 산업을 기반으로 카운티 경제를 이끄는 중심 도시다.
BBQ 관계자는 "주요한 일정을 소화하는 대표단이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국 서부 지역과 네바다주에서 K-치킨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제너시스BBQ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10월 제너시스BBQ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6857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 제너시스BBQ 포스팅 수는 지난 5949건에 비해 908건, 15.26%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치킨대학이 올해 누적 1만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며 "10월 제너시스BBQ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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