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12월 분양 예정

곽현철 기자

2025-11-19 10:28:51

총 237가구, 전용면적 59~122㎡, 87가구 일반분양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 / 사진 =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 / 사진 = GS건설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GS건설은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대에 '역삼센트럴자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접근이 용이해 강남권 및 판교·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구는 서울 내 대표 업무 밀집지역 중 하나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2023년 기준)에 따르면 강남구에는 10만4299개 사업체,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포함해 반경 550m 내 도곡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 역삼중·도곡중·단국대사대부중·단국대사대부고·진선여중·진선여고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주요 상업·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는 외관 특화 마감, 측벽·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설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 이상 타입에는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중앙광장·리빙가든·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 및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조명·난방·가스 제어 등 스마트 IoT 시스템과 방범형 도어폰,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권 내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높은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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