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하나생명, 인천 그룹홈 아동 위한 봉사 활동 진행

서희림 기자

2025-11-17 16:05:44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첫 줄 왼쪽 다섯 번째)와 한현숙 인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사(첫 줄 왼쪽 여섯 번째),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첫 줄 왼쪽 일곱 번째) 및 하나생명·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손해보험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첫 줄 왼쪽 다섯 번째)와 한현숙 인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사(첫 줄 왼쪽 여섯 번째),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첫 줄 왼쪽 일곱 번째) 및 하나생명·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이 인천 지역 그룹홈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인천 지역 그룹홈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 활동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그룹 차원의 사회 공헌 행사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겨울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룹홈 아동은 빈곤·방임·학대 등으로 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말한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앞두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봉사에 더 의미를 뒀다.

행사에는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총 12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행복상자를 직접 포장했다. 상자에는 간식, 방한 용품, 응원 카드 등 아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위주로 담았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그동안 공동 벽화 봉사, 문화재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해 왔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 중심의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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