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실시

이태영 기자

2025-11-03 17:46:36

영세 소상공인 40개 업체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CJ
CJ대한통운이 진행하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프로그램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포스터 사진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진행하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프로그램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포스터 사진 ⓒ CJ대한통운
대한통운이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는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물류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 주제가 다뤄졌으며, 테이프형 송장과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 포장재 솔루션이 사례로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택배비를 지원하고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성장하겠다”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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