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빌려 주기 서비스 통해 보유 주식 유지하며 대여료 수익 창출

이 서비스는 고객이 국내·해외 주식이나 해외 채권 등 기존 투자 자산 외에, 보유 주식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거래가 없는 기간에도 대여료를 통해 추가 위험 없이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주식을 빌려준 상태에서도 언제든 실시간으로 매도할 수 있고, 배당금도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받는다. 빌려 주기와 상환 과정은 모두 자동 처리돼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토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빌려 줄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대여 현황과 대여료 수익은 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 대여는 해외 증권사들 사이에 이미 보편화된 투자 방식"이라며, "1주만 보유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 해외 주식 투자 고객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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