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끝까지 살아남아라…슈퍼바이브 시즌 2 업데이트

정혜영 기자

2025-10-23 11:15:20

2대2 서바이벌 대결 '토너먼트 모드' 추가…신규 헌터 '닉스' 출시

둘이서 끝까지 살아남아라…슈퍼바이브 시즌 2 업데이트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3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가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기사 전송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토너먼트' 모드다. '토너먼트' 모드는 12명이 6개 팀을 이뤄 순차적으로으로 2대2 대결을 펼치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매치를 마칠 때마다 새로운 장비 또는 각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즌 2에서는 모든 플레이어의 랭크가 초기화되고, '브리치' 모드의 최대 참여 인원이 8팀(최대 24명)으로 변경된다.

신규 헌터 '닉스'도 만나볼 수 있다. '닉스'는 적의 공격을 버티는 '프론트라이너'로 거대한 낫을 휘두르는 외형이 특징이다. 내려찍기로 끝나는 3연타와 돌진 스킬 적중 시 생명력 흡수로 공격과 방어를 양면으로 수행할 수 있다. 벽 하나를 관통하여 상대를 끌어당기는 '환영 낫', 낫을 휘둘러 상대를 밀쳐내 쓰러진 적을 끌어모으는 '파멸의 소용돌이' 등 플레이어에게 스킬 이해와 연계를 요구한다.

멀티 큐(전투 상대 찾기)도 플레이어에게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여러 개의 큐를 잡아 그중 가장 빠르게 매칭된 전투에 우선참가하는 방식으로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3종의 게임모드 '브리치', '아레나', '토너먼트'에서 멀티 큐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일부 헌터의 능력을 이번 업데이트에서 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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