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MAU 550만 대비 2배 가까이 성장

*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
SKT에 따르면 이번 성과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올해 6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 베타 버전 출시로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를 적용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사용자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이다.
SKT는 향후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을 가속할 예정이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