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2300억원 규모 협약 체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타결된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일환이다. 현장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박윤규 NIPA 원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하여 AI 유망기업에 총 2300억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하여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 맞춤 금융서비스를 추진한다.
NIPA는 ICT 역량을 보유한 우수 AI기업들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을 제공해 AI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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