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내 기업 최저 1%대 초저금리 혜택

지난 16일에 타결된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김해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육성자금)을 결합한 것이다.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 및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업체는 기업은행과 김해시 육성자금에서 각각 최대 1.5%p, 2.5%p의 금리 면제 혜택을 받아 최대 4.0%p의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사실상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는 셈이다.
기업은행은 시설자금을 받는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사업자들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금리를 최대 1.3%p 경감해준다. 이밖에도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해시의 창업 생태계가 활기를 띄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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