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 실시

정혜영 기자

2025-10-17 11:19:09

참여자 전원 전용 코스메틱 아이템 증정

오는 17일 22시 '아크 레이더스'가 서버 안정석을 확인하기 위해 '서버 슬램'을 실시한다. ⓒ 넥슨
오는 17일 22시 '아크 레이더스'가 서버 안정석을 확인하기 위해 '서버 슬램'을 실시한다. ⓒ 넥슨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오는 17일 22시부터 '아크 레이더스'가 '서버 슬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이다.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지구에서 자원을 확보하고, 협동과 경쟁으로 생존을 모색하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이번 서버 슬램은 서버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패치로 아크 레이더스를 정식 출시 이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7일 22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Xbox에서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는 '레이더'가 되어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맵 '댐 전장'을 탐험할 수 있다.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을 시도하면서 플레이어는 특별한 전장 환경과 강력한 몬스터 '퀸'을 만날 수 있다.

생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지상에서 수집한 자원을 활용해 총기, 수류탄, 붕대를 제작할 수 있으며, NPC와의 거래도 가능하다.
퀘스트도 수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크레드'를 받을 수 있다. 크레드는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레이더 덱'을 해금할 때 필요한 재화다.

넥슨은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한정판 꾸미기용 아이템 '서버 슬래머'를 선물한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9월 사전 판매를 시작한 후,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구매자들은 꾸미기용 아이템 '아스트로 번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글로벌 정식 출시는 10월 30일이다.

아크 레이더스와 서버 슬램의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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