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가 뒤를 이었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유제품 제조기업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빙그레 △hy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정식품 △연세유업 등이다. hy의 경우 가비지가 많아 일일이 제외어를 설정했다.
분석 결과 빙그레가 총 4만3461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뽐뿌의 한 유저는 "빙그레가 신규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4월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빙그레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 선정은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추구하는 딥앤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hy가 총 3만90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6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hy가 당과 지방 섭취를 줄이는 '투모로우'(To more low)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2014년부터 이어온 당줄이기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제품의 당, 지방, 첨가물 등을 줄여 나가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4월 한 커뮤니티의 유저는 "hy는 서울시와 함께 '기부하는 건강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우유가 2만6208건으로 3위에 올랐다.
6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년 만에 재출시한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내놓고 '미노스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매일유업 1만8209건, 남양유업 1만1017건, 동원F&B 1만788건, 정식품 9415건, 연세유업 987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분기 유제품 제조기업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5만9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618건, 7.71%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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