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등 주요채널들의 다수 사이트를 대상으로 즉석밥 제조기업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J제일제당 △하림 △오뚜기 △동원F&B △노브랜드 △풀무원 △대상 등이다.
참고로 조사시 키워드는 '회사명 + 즉석밥, 브랜드명' 키워드로만 조사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CJ제일제당이 총 7만1014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보통명사화한 '햇반' 키워드로 서칭하지 않았는데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보량을 기록했다.
같은 달 뽐뿌의 한 유저는 "CJ제일제당은 귀리·기장·현미 등 12가지 곡물을 배합해 건강과 간편함을 모두 잡은 신제품 '햇반 12곡밥'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의 재활용을 위한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말하며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햇반 용기를 회수해 시계 키트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활용한 봉사 활동까지 연계하는 등 ESG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림이 총 7852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6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더미식 백미밥'에 대해 "쌀의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을 잘 살렸다, 영양 성분도 깔끔하게 표기되어 있어 건강도 챙기기 좋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4월 뽐뿌의 한 유저는 "하림이 '더미식' 브랜드를 통해 진백미밥과 찰밥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즉석밥 라인업을 14종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신제품은 100% 국내산 쌀과 물만을 사용하고, 무균화 생산·온수 뜸들임 공정을 통해 밥알 하나하나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오뚜기가 총 2303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4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오뚜기가 쿠팡 로켓배송 전용 즉석밥 신제품 '든든쌀밥'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제품은 임금님께 진상되던 ‘경기미’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오뚜기만의 엄격한 품질 검수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동원F&B 1240건, 노브랜드 318건, 풀무원 135건, 대상 32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분기 즉석밥 제조기업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8만2894건으로 전년 대비 1만29건, 10.79%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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