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 확대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지원 통한 포용금융 실천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해 온 재취업 박람회다.
지난 6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1차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케팅·인사·총무·회계·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동기 부여를 위해 'AI 직업과 퇴사 후 창업, N잡러 시대의 취업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이력서·면접 코칭과 취업·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칭상담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통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경력을 살려 인생 2막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포용 및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취업 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발굴,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시니어 특화 재취업 교육 및 취업 연계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온라인 기초교육 참여자 4,355명, 오프라인 심화교육 이수자 1,711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중 78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니어 특화 재취업 교육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했으며, 하반기 중에는 개인의 경험과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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