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영농철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박경호 기자

2025-07-09 17:10:00

농기계 안전교육. ⓒ 보성군
농기계 안전교육. ⓒ 보성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보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19일부터 7월17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농기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회관, 우산각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예초기 안전 사용 및 정비 요령 △부품 교체 실습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및 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돼,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군은 현재까지 6개 읍면에서 총 6회차 교육을 완료했으며, 남은 6회차 교육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영농 현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체감하고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농기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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