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종목별 순위는 역도 1위, 복싱과 태권도 2위, 씨름 3위를 차지했다. 8강 이상 성적을 거둔 종목은 소프트테니스, 축구, 배구, 농구, 유도, 궁도, 골프, 종목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남 도민체육대회 축제 메인 꽃은 ‘입장상’과 ‘성취도’이다. 2개의 상은 완도군이 모두 차지했다.또한, 설 군 이래 처음으로 완도군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은 역대급 축화 공연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개막식 당일에는 2만여 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화합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꾸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경제효과에 톡톡한 효자 역할을 했다. 체전이 열린 기간에 숙박업소는 연일 만실 행진을 이루고, 경기장 주변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경철 완도군 체육회 회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62회 전남체전’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200만 도민과 5만 완도군민, 출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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