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업준비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귀농 전 본인만의 농장에서 새로운 농법에 도전해 보고, 농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농업인 멘토의 1:1 컨설팅을 받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과정을 배우는 귀농 육성프로그램이다.
보통 도시민이 귀농해 농업을 하는 경우, 작물이 병충해를 입거나 생장에 장애가 있을 때 관행적으로 농사를 짓다 실패하는 등 보통 3년 정도는 고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농사를 잘 지었다 해도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
경기도의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전문 농업기술을 보유한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수원농장) 농대 농장부지를 활용해 교육하며, 총 90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이 경기도가 제공하는 비닐하우스(1인당 165㎡)에서 농자재를 지원받아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 등 전문 운영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직접 농사를 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작물 선택을 하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유통․판매까지 성공적 귀농을 하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귀농 희망자로 신청 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각 운영기관(대학)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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