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스마트허브 e비즈’는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시설로 12개층 규모로 연면적은 5만 241㎡(약 1만 5,200평)다.
1층에는 입·출고장, 2층엔 제품 자동 분류시설 등이 각각 위치하며, 3층부터 12층까지 10개 층에는 92만벌을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가 들어선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허브 e비즈’는 더한섬닷컴·H패션몰·EQL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스마트허브 e비즈’ 본격 가동과 더불어,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도 나선다. 우선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의 당일 출고 마감 시간을 늦춰 당일 출고량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고객들이 좀 더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올해 안에 고객이 제품을 새벽(오전 0시 ~ 오전 7시)에 주문하는 경우, 당일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 시범 도입한 뒤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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