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finy 하오한(Haohan) 대표, “분산거래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환경 변화시켜”

이병학 기자

2020-04-10 14:51:42

Apifiny 하오한(Haohan) 대표, “분산거래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환경 변화시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는 전 세계적으로 1만 개가 넘는 거래소가 존재한다. 특히, 2019년 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디지털자산(Fidelity Digital Assets)은 뉴욕 금융감독청(NYDFS)으로부터 유한책임 신탁회사 자격을 획득하면서 뉴욕의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금융기관이나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및 기타 주요 월스트리트 플레이어들 역시 암호화폐 산업에 뛰어들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관심과 이슈를 생산해 내며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이지만, 많은 문제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글로벌 네트워크 거래소 Apifiny 하오한(Haohan) 공동대표가 블록체인 거래소 환경 변화에 대한 전망과 견해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하오한 대표는 ‘암호 화폐 거래의 분열’을 언급했다. 하오한 대표의 말에 따르면, 국가/지역간의 규정으로 인해 특정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는 주로 거래를 위해 현지 법정화폐(fiat) 거래페어를 상장하지만 유동성이 제한된 개별 유동성 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오한 대표는 “규모가 큰 거래는 상당한 가격 변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 거래소에서 대규모 거래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로 인해 종종 OTC 데스크가 블록 거래를 수행하는 유일한 옵션인, 불편하고 위험한 거래만 남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오한 대표는 오늘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시장이 DTN(Distributed Trading Network, 분산 거래 네트워크)을 통한 중요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오한 대표는 “중앙화된 거래소를 노드로 사용하는 ‘DTN’을 통해 다음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며, “DTN와 함께 Apifiny의 목표는 거래소 간 유동성을 공유하여 보다 넓고 깊은 유동성 주문을 형성함으로써 하나된 시장 구축, 최상의 디지털 자산 가격을 위해 여러 암호화폐-암호화폐 및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 페어 구축, 각종 규정을 준수하는 거래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DTN은 탈중앙화 거래소와는 다른 개념이다. 청산과 결제처럼 탈중앙화 거래소에서의 많은 양의 거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작업속도를 갖지만 비효율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바로 트레이더의 익명성 때문이다. 현재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량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DTN은 여러 기술 및 금융 분야(주로 블록체인과 빠른 거래, 스마트 주문 시스템)의 최신 혁신 기술을 활용하고, 이러한 기술을 융합하여 유동성과 가격책정 정보를 제공한다.

DTN에서 거래량을 위조하고 인위적인 가격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분산 거래 네트워크 모델의 경우 많은 거래소가 연결되어, 하나의 네트워크 노드처럼 움직인다. DTN의 최적의 가격발견을 통한 공정한 시스템은 연결되지 않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태를 해결하는 일종의 한단계 진화된 시스템이다.

하오한 대표는 “Apifiny는 거래소, 시장 제조업체 및 브로커와 협력하여 투자자와 거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에서 나스닥과 어느정도 유사하다. 어떻게 보면 거래소의 거래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Apifiny의 DTN은 다른 차원의 속도와 효율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오한 대표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 산업은 점차 전문적인 세분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시장 브로커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브로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하오한 대표는 “Apifiny의 비전은 DTN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성장시킴으로써 강력한 경제 엔진을 연결하여 전통적인 디지털 자산이 하루 24시간 전세계를 관통하여 국경, 자산, 시간을 넘는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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