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로또 25억원을 놓쳤다는 40대 사연 ‘눈길’

2019-03-27 16:20:45

한순간에 로또 25억원을 놓쳤다는 40대 사연 ‘눈길’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로또 851회 당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1등 당첨금 25억원을 놓쳤다는 40대 여성 사연이 로또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로또 847회 수동 1등 번호를 받고도 복권을 구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는 오승주(가명)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설마 되겠나" 싶은 마음에 로또복권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그는 "진짜 너무 괴롭다. 한 순간에 25억원을 놓친 것 같아 제 자신이 답답하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오 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로또리치에서 수동으로 분석 번호를 받아 구입한다는 그는 “로또를 통해 답답함을 벗어나고 싶었다”며 로또를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오 씨는 “로또 구입비용도 부담돼서 5천원 씩만 구입하고 있었다”며 “맞벌이라 바빠서 이번에 못샀는데 그 중에 1등 번호가 있었다. 괴롭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계속 멍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속이 쓰리고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며 “어디다 말도 못하겠다. 어플로 번호 온거 확인했었는데 구입을 못했다”고 핸드폰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오 씨는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당부도 남겼다. 그는 “로또는 절대 무리하게 하면 안됀다”며 “매주 게임삼아 소액으로 부담없이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수동으로 시작했으면 꾸준히 하는게 좋은것 같다”고 조언을 남겼다.

당시 1등 당첨금은 25억 2,084만원으로 세금을 제외한 실 수령액은 17억 21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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