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강탕은 사삼, 길경, 금은화, 맥문동 등 10여 가지 약재를 황금비율로 조합해 만든 한방생약이다.
편강탕을 선보인 편강한의원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간 무려 35만5천여 명의 내원자를 기록하며 국내 단일 한의원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낸 곳이다. 현대의학이 보편화된 시점에서 편강한의원만의 차별화된 의학 원리는 많은 이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한의학의 과학화’에 있다. 해당 병원은 그 동안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물도 내놓았다.
먼저 2016년 SCI급 국제 학술지 JTCM에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원장과 이충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이 연구한 ‘편강탕(환) 추출물, 대기오염으로 유발된 호흡기 염증성 객담의 과다 분비 및 블레오마이신 유발성 폐섬유화증 완화’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편강탕(환)추출물이 호흡기 염증성 객담의 생성 및 분비를 억제하고 블레오마이신(폐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으로 유발된 폐섬유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7년 건국대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팀이 편강탕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질(HDL)의 수치의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임상수의학회지(JVC)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편강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마이크로백 시험소에서 농약, 방부제, 스테로이드 등 독성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돼 2006년 ‘무독성 식이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서 원장은 “그동안 한의학에 대해 ‘비과학적이다’ 혹은 ‘객관성이 부족하다’라는 논란이 계속돼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논문 발표로 한의학의 과학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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