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현장. 이쁜이 덕분에 즐겁게 편하게 촬영하고 돌아가는 길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벤에 살짝 기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윤아가 촬영 소식을 전한 것은 SBS 주말드라마 '나인룸'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룸' 측은 방송을 앞두고 "'나인룸' 최종화에 배우 송윤아가 '사형수'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을지해이 역의 김희선과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송윤아와 김희선은 과거 199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스터 Q'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20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미스터Q'에서 송윤아는 김희선을 괴롭히는 악녀 역할이었지만, 드라마 내용과는 달리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 출연했다. 영화 '나인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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