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새 친구로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한정수는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것 같다. 지난 1년 동안 거의 야외에 나와본 적이 없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까지 '불타는 청춘' 애청자였다. 그런데 큰일을 당하면서 TV를 안 봤다. 다시 보기 시작한 지 1~2달 됐다"고 전했다.
한정수는 지난해 절친이었던 故 김주혁의 사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주혁은 지난해 10월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절친의 우정을 과시했다. 동갑내기의 두 친구는 연예계의 각종 행사에도 함께 참여했다. 영화 '북촌 방향' 시사회 때는 나란히 흰 셔츠에 면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깔맞춤 나들이에 나섰고, 영화 '사도' 시사회 때도 나란히 안경을 쓰고 사이좋게 포토라인에 서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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