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아이콘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아이콘 1차 프리세일을 진행한 결과 6시간여만인 오후 7시33분에 글로벌 모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아이콘이 공모한 금액은 총 7만5,000이더리움(한화 233억여원)이다.
아이콘측은 지난 4일 프리세일 관련 공지를 통해 "1차 프리세일에 이어 2차, 3차를 연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날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하게 돼 2차, 3차 프리세일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국내기업이 진행하는 더루프체인 기반의 새로운 가상화폐로 은행 및 증권, 보험, 의료, 대학 등의 공동체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콘의 루프체인은 타업종간 블록체인을 연결해서 블록체인 산업을 효율화하는 데 큰 장점이 있다.
ICO워치리스트는 아이콘에 대해 'Very high interest'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유명 유료사이트 해커드닷컴은 5점을 부여했다. ICO레이팅 역시 위험도를 Low로 평가하는등 비영어권 한국의 ICO인 아이콘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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