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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7] ‘숙원’ 풀컨테이너선 사업 진출
해운산업 합리화 계획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현대상선은 오랜 숙원 가운데 하나인 풀컨테이너선사업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984년 7월과 10월 연거푸 극동~미주 간 풀컨테이너선 정기항로 사업에 참여해 해운항만청에 신청하는가 하면, 면허가 나오면 신속하게 풀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취지에서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BBCHP) 방식으로 1552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풀컨테이너선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그러나 이미 미주 항로에 취항하고 있던 고려해운·대한선주·한진해운 등 3사가 강력히 반발했다. 더욱이 해운산업 합리화 계획의 영향으로 신규 면허 취득 가능성도 희박했다. 이에 현대상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5
[K조선·마스가] ‘삼성그룹’이 보는 마스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의 시각으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어떻게 정의를 내리고 있을까.삼성중공업은 최근 지난 1일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대미 사업의 성과로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C, 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 설계 사업 참여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제휴를 맺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NASSCO), 한국 디섹(DSEC)과 함께 NGLS 프로젝트의 개념 설계를 2027년 3월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공식적으로 상선과 특수선이 아닌 방위 사업 품목에 포함하는 ‘함정(Naval Vessel)’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다. NGLS의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3
美철강 완제품 25% 관세, ‘新피츠버그 가격’으로 시장 장악 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철강 관세 정책의 본질은 완제품 시장을 조절해 철강 시장의 주도권을 중국과 한국, 일본 등으로부터 되찾으려는 의도가 더욱 강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전체 중량의 15%를 넘는 제품에 25% 관세가 일률 적용된다. 이들 금속 함량이 15% 이하인 완제품에는 해당 품목 관세가 면제된다.미국은 그동안 세탁기, 냉장고의 경우 제품에 포함된 철강 등 금속 함량 비중을 따져서 여기에 50%의 관세를 적용하고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3
[HMM50년 돌아보기-6] 1984년 5개사 통합 ‘현대상선’ 출범
1984년 2월 4일 5개 해운사가 한 울타리로 묶인 ‘통합 현대상선’이 출범했다.출범 배경은 정부의 해운산업 구조조정 정책에 있었다. 3년여 동안 계속된 세계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1983년 무렵 국내 해운업계는 사실상 빈사 상태에 놓여 있었다. 해운사들의 1982년도 경영 실적을 보면, 59개 업체 가운데 47개 업체가 적자를 내면서 총 1024억 원의 결손을 기록했다.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평가받았던 현대상선 실적도 초라하기는 마찬가지였다. 1980년에는 1000억 원대 매출에도 100억 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1981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1,573억 원을 달성하고도 당기순이익은 1억여 원에 그쳤다. 1982년에는 전년 대비 8.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3
대법원, 고려아연 ‘상호주 의결권 제한’ 적법 판결
대법원이 영풍 측이 신청한 지난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재항고를 기각하며 고려아연 측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2025년 6월24일 서울고등법원의 원심 결정을 유지한다고 2일 판결했다.이로써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이자 주식회사인 썬메탈홀딩스(SMH)가 영풍 지분 10%를 초과 보유함으로써 발생한 상호주 형성을 근거로, 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라 2025년 3월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는 적법하다는 게 재차 확인됐다. 이번 대법원을 포함한 3심 전부에서 고려아연의 행위가 적법하다는 게 인정받았다. 특히 재판부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인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2026-04-02
[K조선·마스가] 삼성重 “‘함정’은 일단 괜찮아, ‘군함’은 안 돼”
국내 조선업계가 2026년부터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준비를 마치고 미약하지만, 첫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한민국의 조선업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미국의 조선업을 재건하려는 초대형 협력 사업인 마스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액적인 측면에서 한국 조선업에 200조 원(약 15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수주 및 투자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2025년 우리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한 한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투자 규모를 기반으로 한다.하지만, 이는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됐고, 그 투자를 한국 조선업계가 주도하며, 투자의 결실을 가져온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2
[인사] 데일리안
<승진>◇편집국▲정책경제부(세종) 차장 장정욱 ▲뉴미디어센터 차장 유정선 ▲ICT융합부 차장 조인영 ▲문화부 차장 박정선 ▲생활경제부(부동산팀) 차장 이나영 ▲생활경제부(유통팀) 차장대우/전문기자 임유정 ▲금융증권부(금융팀) 차장대우 배수람 ▲산업부 차장대우 백서원 ▲뉴미디어센터 차장대우 이지희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2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원팀으로 성공 이끌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Integrated smelter)’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를 현지 기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원팀 정신으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와 계열사들(Crucible ETN LLC‧Crucible MTN LLC‧Crucible US Trading Inc.)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열고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고려아연 경영진들이 현지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공식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루서블 징크와 계열사들은 고려아연이 니어스타USA 제련소를 비롯해 그 관계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2
[HMM50년 돌아보기-5]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 변경
세계 해운업계가 1980년대 들어 극심한 침체에 빠지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가장 큰 이유는 1979년에 발생한 제2차 석유파동이었다. 석유파동 이후 세계적으로 해상물동량은 현저히 감소했다.특히 원유·철광석·석탄 등 주요 벌크 화물 교역량이 줄면서 해운 수요가 급감했다. 유가가 급등하고 각국이 에너지 절약 정책을 취하면서 원유 등 에너지의 수송 수요 자체가 감소했다. 동시에 운임은 폭락해 해운사들의 경영을 매우 어렵게 했다. 일례로 1973년 1차 석유파동 때 300포인트 이상으로 치솟았던 WS(World Scale, 유조선 운임지수)는 1980년대 초 40~60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다. 반면에 선복량은 꾸준히 증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2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촉구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온라인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범사회적 예방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진행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활동이다.김 대표는 앞서 참여한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지목했다.메리츠증권은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단체 ‘도박 없는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냈다. 또한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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