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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젠슨 황 시구 효과' 두산, AI 기업 전환 속도낸다
두산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으로 꼽히며, 중공업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전환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젠슨 황 CEO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경기 관람 및 시구 시타 회동이라는 상징적인 이벤트를 마련한 두산은 엔비디아와 피지컬AI, 로보틱스, AI팩토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양사 간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8일 그룹 측에 따르면, 엔비디아와의 협력 분야는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두산의 핵심사업 전반에 걸쳐 확대 진행한다. 지능형 로보틱스, 에너지 솔루션, 고성능 전자소재 등 두산의 핵심사업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삼양그룹 줌인] 日기업 3877억 '빅딜'…영업이익률 10%·부채비율 40%대, '소다아로마틱'의 값어치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삼양사가 1915년 설립된 일본 향료·아로마케미칼 생산업체 소다아로마틱(Soda Aromatic) 지분 100%를 3877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그룹 매출의 76.5%를 혼자 책임지는 삼양사가 내린 '통큰' 결단으로 풀이된다. 순자산의 2배 웃돈을 얹은 인수가가 비싸 보일 수 있으나 영업이익률 10.4%에 부채비율 40.9%의 소다아로마틱 재무 체력이 그 값어치를 뒷받침한다. 인수 후 갚아야 할 실질 빚은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지만 보유 자산이 총 자금소요의 2.3배에 달해 재무 충격은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양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를 최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HMM50년 돌아보기-67] 벌크선 장기운송계약 신규 확보
컨테이너 운송 계약은 개별 화주와 1년 단위로 운임을 정해 변동이 크지만 벌크사업은 장기운송계약이 많아 상대적으로 시황의 영향을 덜 받는다. 실제 2023년 선복량 공급 과잉으로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2024년 초 홍해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운임이 다시 급상승했다. 자연히 HMM의 실적은 급등락을 되풀이했다.2022년 이후 HMM은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벌크사업의 비중을 늘리고자 노력했다. 이에 힘입어 HMM의 전체 매출 가운데 벌크사업의 비중은 2021년 5.0% 수준에서 2023년 14.8%로 높아졌다.화물의 종류는 석탄·소금 등으로 다양했지만 대체로 1~2년 단위의 계약이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을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HMM50년 돌아보기-66] 벌크사업 확장 및 PCTC 사업 재개
HMM은 2020~2022년 사이에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이익을 실현했다. 그러나 그 이익의 대부분은 컨테이너 부문에 집중되어 있어 고심이 깊어졌다. 2021년의 경우 총매출의 93.9%가 컨테이너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는 포트폴리오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중된 것이어서,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고 해운시황이 정상화되면 컨테이너 운임 급락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우려를 갖게 했다.이에 HMM은 2022년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채택하고, 운임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장기운송계약 비중이 높은 벌크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중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7
[HMM50년 돌아보기-65] 국내 최초 LNG·메탄올 추진 컨선 도입
세계 각국을 기항하는 해운업은 국제사회의 규제에 민감한 업종이다. 특히 환경규제는 국제사회의 규제 강도가 매우 높아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선박 운항이 불가능할 정도로 타격을 받는다.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제시한 국제해사기구(IMO)의 IMO 2030과 IMO 2050, 그리고 ‘탈(脫)탄소화의 가속화’를 목표로 한 유럽연합(EU)의 ETS(탄소배출권 거래제도)와 FuelEU Maritime(해운연료규제제도) 등이 해운업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규제이다.규제가 강력한 만큼 글로벌 선사들은 규제에 대응해 친환경성을 선도하는 것이 오히려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친환경 선박 도입에 경쟁적으로 나섰다.친환경 선박을 위한 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6
고려아연, 전기차 2만6천대 분량 호주 BESS 건설 8부 능선 넘었다
고려아연이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실제 착공을 위한 주요 고지를 넘겼다.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를 통해 추진 중인 초대형 친환경 에너지 사업 ‘리치몬드 밸리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프로젝트(이하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가 호주 연방정부 환경영향평가 승인에 이어 최근 전력망 연결 승인까지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호주 정부의 까다로운 각종 심사와 주요 인허가 절차를 모두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아크에너지는 호주 송전망 사업자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와 전력시장 운영기관 AEMO(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로부터 리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5
삼성重, '시더 FLNG' 물 위에 떴다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내에 세계 최초로 초대형 해상 구조물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가 건조 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 연안에 투입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인 ‘시더(Cedar) FLNG’의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진수(進水, Launching)는 육상이나 건조 도크(Dock)에서 짓던 배를 처음으로 바다나 물에 띄우는 특정한 단계로, 진수식은 배가 처음 물과 만나는 것을 기념하고, 선원의 안전과 배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이다.진수식에는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과 스튜어트 테일러(Stuart Taylor) 펨비나(Pembina Pipelin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5
우진산전, LA 메트로 A650 개량 차량 초도 편성분 연말 선적
국내 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전문 제조 기업 우진산전은 미국 LA 메트로 A650 차량 개량 사업의 초도 편성분을 올해 말 미국에 선적한다고 5일 밝혔다. 우진산전은 2024년 5월 LA 교통국(LACMTA)이 발주한 ‘LA 메트로 A650 차량 개량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약 2억2000만 달러로, 한화로는 현재 기준 약 3264억 원 규모다.이번 사업은 30년 이상 운행으로 노후된 LA 메트로 A650 차량을 전면 개량한다. 국내 기업이 해외 노후 차량의 전면 개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후 차량 개량이 신차 제작보다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 LA 메트로 A650 차량 개량 계약을 맡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5
HD현대, 현대글로비스 등과 SMR 추진 자동차운반선 공동 개발
HD현대가 SMR(소형모듈원자로, Small Modular Reactor) 추진 선박의 선종을 확대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MSR(용융염 원자로, Molten Salt Reactor) 적용 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의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및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이 프로젝트에서 HD현대는 선박 개념설계와 기술 검토를 담당했다. 현대글로비스는 PCTC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안 제시를, 지마린서비스는 선박관리 관점의 검토를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5
HJ중공업, 바이오 연료로 운항하는 친환경 컨선 개발
HJ중공업이 설계한 바이오 연료로 운항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이 선급 인증을 받고, 실제 수주 영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HJ중공업은 4일 오전(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Posidonia) 현장에서 한국선급(KR)과 1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pproval in Principle) 인증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와 조병삼 한국선급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쉬핑, 독일 함부르크 SMM과 함께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꼽힌다.선박용 바이오연료는 기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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