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UPDATED. 2025.12.16(화)

자동차·항공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8700억원…전년比 36.8% 증가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5조9362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9345억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 36.8%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했다.현대모비스는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고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공급이 확대되는 등 제품 믹스(조합)가 개선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우호적인 가운데 사후 서비스(A/S) 부품 판매 증대와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이 성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은 30조6883억원, 영업이익은 1조6467억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5
KGM, 상반기 매출 1조9432억원…3년 연속 흑자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 2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두고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KGM은 25일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9432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신차를 출시하며 수출 물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 노력이 더해지며 실적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환율 효과도 영업 흑자 기조 유지에 도움을 줬다.영업이익은 2023년에 이어 상반기 기준 3년 연속 흑자를 보였다. 이는 옛 쌍용자동차 시절 렉스턴 1세대 모델과 체어맨으로 전성기를 구가한 2002~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올해 상반기 흑자와 관련해 KGM은 "순수 영업 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했다"며 "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5
한진 "2050년까지 100% 친환경 차량 전환"

한진(이하 한진)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핵심가치 및 활동과 성과들을 담은 '2025 한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2022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실천 △사업장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특히 △한진의 주요 실적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한 '회사 소개' △ESG 핵심 가치와 이해관계자별 주요 활동 및 중대 이슈 등을 담은 'ESG Fundamentals' △주요 추진 사항과 안전·조직문화 관련 내용을 정리한 'ESG Performances'로 구성됐다. 한진은 2050년까지 Net-Zero(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물류 실천에 적극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5
한국타이어, 아이오닉 5 N 전용 21인치 교체용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전용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차량의 튜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대 N의 성능에 맞춰 설계된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 'X3 M', 'X4 M',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브랜드 핵심 차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5
현대모비스, 어린이 안전 체험장 전국 확대…생활 밀착형 교육 강화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대상 교통·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종합 안전 체험랜드'를 전국 단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종합 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 세 곳은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3
금호타이어, 기아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하였다.해당 제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3
르노코리아 노사, 2025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

르노코리아는 교섭 대표 노동조합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전날 열린 9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총 25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150% 등에 합의했다.또한 임금협상 타결 후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 공동 인사 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 공동 인사 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인씩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임금 피크제,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 구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5일 사원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3
기아, 첫 목적기반차 'PV5'에 혁신 기술 집약

기아가 전동화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의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기아는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PV5의 개발 철학과 기술 혁신 사례, 유연한 생산 시스템 등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PV5는 기아가 선보이는 첫 전동화 전용 PBV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S 기반 플랫 플로어 설계와 모듈화된 차체 구조를 통해 화물, 승객, 캠핑 등 다양한 용도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특히 기아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PBV 전용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해 일반 소비자부터 기업 고객, 지자체 담당자 등 다양한 수요자를 개발 과정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3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인도 법인으로 '영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르노그룹 인도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르노코리아를 이끌 후임자로는 니콜라 빠리 현 르노그룹 구매 담당 부사장이 선임됐다.르노그룹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니콜라 빠리 신임 르노코리아 사장은 오는 9월 1일부로 부임하게 된다.빠리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 년 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 프랑스 랭스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ZF를 거쳐 2015년 르노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프랑스와 인도 법인 A-세그먼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이노베이션 랩 구매 책임자를 역임했다.이어 2023년부터는 배터리와 E-파워트레인, 지능형 운전자 보조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1
전기 픽업부터 가성비 하이브리드 SUV까지…KGM '환골탈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KG모빌리티(KGM)가 해당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14만1865대 중 친환경차는 7만3511대로 전체 판매량 중 52%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를 앞지른 것이다.전기차 캐즘(일시적 정체)이 지속하고 있지만 구매 부담을 낮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연료로 사용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하이브리드차)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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