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 인프라 활용 ‘위기임산부’ 안전망 구축 돕는다...공익사업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07-30 11:08:51

자료=한진 제공
자료=한진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부터 ‘1308’ 상담번호와 맞춤형 제도를 통해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위기임산부들이 지원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공공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전화 번호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 3,000개를 제작해 전체 고객사와 전국 택배 지부에 배포한다.

해당 테이프는 한진의 촘촘한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되며,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진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기임산부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양육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진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체결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도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 따뜻한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2021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진은 이번 정책 홍보를 비롯해 앞으로도 비즈니스 역량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한진택배 물류인프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한진택배 물류인프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6.01~06.30) 8건 대비 5건 62.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물류 지원 사업 확대, 전국 물류망을 활용한 공익적 사회안전망 구축, 첨단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에 따른 운영 효율성 부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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