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1위...SK하이닉스 바짝 추격

임예린 기자

2026-06-04 08:05:49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가 바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미반도체가 3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수집된 투자자 및 소비자 빅데이터 389,555,099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브랜드평판지수 191,945,369를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294,200,694건) 대비 32.41%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한 투자자등 관심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6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제주반도체, 원익IPS, DB하이텍, 신성이엔지, 하나마이크론,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ISC, GST, 테크윙, 테스, 피에스케이, 솔브레인, 유진테크, SFA반도체, 미코, 티씨케이, 젬백스, 디아이, 덕산하이메탈, 제우스, KEC, 네오셈, 코미코, 네패스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1,752,610, 미디어지수 5,944,037, 소통지수 5,083,032, 커뮤니티지수 10,395,374, 시장지수 158,770,315를 기록했다. 특히 시장지수 158,770,315가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91,945,369는 지난 5월(158,397,084) 대비 21.18% 상승한 결과로, 전월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28.41% 상승, 브랜드이슈 0.57% 상승, 브랜드시장 44.51%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 행동과 시장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통 23.73% 하락, 브랜드확산 0.54%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시장이 44.51%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점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과 함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가치와 투자자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시장평가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반영해 정성적 평가를 강화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전자(대표 전영현·노태문)가 시장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1.18%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시장이 각각 28.41%, 44.51% 급등한 점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글로벌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자와 투자자의 브랜드 평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이어 "향후 첨단 반도체 기술력 홍보와 소비자 소통 강화 전략이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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