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체인 NH리츠운용은 두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공식 자문사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 9일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4월 중 선정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인 에이원타워 당산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8,468평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철 2호선·5호선 환승역 도보 2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범여의도권역에 속해 여의도 업무지구와의 연계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생명서비스가 주요 임차인으로 장기 입주해 있어 임대 안정성을 갖춘 자산으로 분류된다.
알스퀘어는 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매각 자문 거래 완료 규모가 2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센터포인트 광화문, 삼성동빌딩, 휴맥스빌리지 등 국내 주요 오피스 자산 매각 자문을 연이어 수행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왔다.
한편 에이원타워 당산의 소유 주체는 NH올원리츠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리츠 'NH3호리츠'다. NH올원리츠는 현재 총 9개 자산, AUM 약 8,595억원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용 중이며, 최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매입과 NH농협타워 수익증권 투자 등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매각에 따른 특별배당 가능성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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