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의 핵심 기술은 기체만을 이용해 PP(폴리프로필렌)를 고배율로 물리 발포하는 ‘공압출 물리발포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발포PP 용기는 국내외 환경정책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신기술로 평가되며, 지속가능한 ESG 사회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미코첨단소재㈜는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발포PS(스티로폼)를 대체하기 위해 식품 용기로 적합한 PP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해당 기술로 제작된 용기는 평균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5%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약 24% 절감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 편의성 개선도 눈에 띈다. 발포PP 용기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고 단열성이 우수해 조리 직후에도 용기 외부가 뜨겁지 않아 화상 위험을 줄여준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2023년부터 GS25 도시락 용기로 이미 도입돼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추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번 대통령 표창 기술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다양한 산업과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이 모색될 전망이다.
케미코첨단소재㈜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환경과 인류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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