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서는 법률 문서 작성, 소송 서면 첨삭, 계약서 작성 및 검토 등 반복적인 실무 영역에서 AI를 ‘도구’를 넘어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맞춤형 프롬프트 설계와 GPTs(개인화된 AI 비서)를 활용한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들을 담았다.
‘김변호사’는 로지피티가 설립한 청년 변호사 중심 커뮤니티로, 폐쇄적인 법률 시장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현재 약 3,700여 명의 변호사가 가입해 있으며, 직장 리뷰와 연봉 정보 공유를 비롯해 AI 스터디, 인터뷰, 웨비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변호사 간의 정보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커뮤니티 운영을 넘어, 추후에는 변호사들의 커리어 전환과 성장을 돕는 AI 기반 솔루션과 콘텐츠를 결합해 법률계 내 차별화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로지피티는 현재 『김변호사의 스마트한 AI 활용법』 후속편 집필에도 본격 착수했다. 새로운 저자진과 함께 준비 중인 2권은, 변호사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실무상의 비효율을 줄이고, 업무 자동화를 통해 커리어를 최적화할 수 있는 전략과 도구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로지피티 관계자는 “AI 기술이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변호사는 전문가이자 동시에 전략가로서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출판과 플랫폼을 통해 변호사들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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