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성장 잠재력…목표가↑"

한시은 기자

2023-08-25 09:03: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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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하이퍼클로바X'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0.7%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생성 AI 기술 적용에 따른 검색, 쇼핑, 플레이스 등 네이버의 기존 서비스 경쟁력 향상이 어느 정도의 매출 증가를 가져올지 수치화하기 어렵다"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 강화가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고, 기업간거래(B2B) IT 솔루션 시장 진출 역시 신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가시화는 밸류에이션(기업 평가가치) 상승 요인"이라고 짚었다.

하이버클로바X를 활용한 '프로젝트 커넥트X'(기업 생산성 향상 비즈니스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B2B 클라우드 상품) 등의 도구에 대해서도 "네이버가 기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중심 서비스 사업 구조에서 B2B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첫걸음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성장이 둔화하던 클라우드 사업 역시 AI 관련 기반 관리형 하이브리드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6.26% 올라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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