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지역 간편식 제품 '모두의 맛집' 매출 지난해比 85% ↑

최효경 기자

2023-06-12 14:42:56

현대그린푸드 '모두의 맛집' 제품 이미지/ 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 '모두의 맛집' 제품 이미지/ 제공=현대백화점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모두의 맛집’ 시리즈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85%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1년 11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맛집을 대상으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해 RMR 제품 총 24종을 판매 중이다.

판매처는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비롯해 현대식품관 투홈 등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모두의 맛집의 인기 배경으로 원조 맛집의 음식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한 점을 꼽았다.

회사 측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다품종 생산시설 ‘스마트 푸드센터’가 모두의 맛집의 맛과 식감의 완성도를 높인 일등공신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세 번째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모두의 맛집 전통시장편’ 총 8곳의 맛집을 최종 선발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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