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바다의 날 맞이' 민관 정화활동 진행

박경호 기자

2023-06-01 10:56:55

사진=여수해경 제공
사진=여수해경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 이하 여수해경)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 해양환경공단, 광양시 어민회,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연안 및 수중 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존과 보호를 위해 대하 30만미, 점농어 5만미 등 치어 방류행사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수중 정화 활동을 나눠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연안·수중 정화 구역 해양쓰레기 항공 모니터링을 통해 정화 구역을 효율적으로 운영했으며, 행사 참여 어민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존 인식 개선과 어선 오염물질(선저폐수 등) 적법 처리 절차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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