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활용 혁신 항암제 개발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3-05-08 14:21:11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구보성 엠비디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JW중외제약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구보성 엠비디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JW중외제약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연구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스탯(STAT) 단백질을 포함한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인 코디알피를 적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하고,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엠비디는 코디알피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찾아주는 예측 기술과 항암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 기반의 코디알피 플랫폼을 통해 환자 맞춤형 혁신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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