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모빌리티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 연다

최효경 기자

2023-05-08 13:35:36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소개하는 모습. /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소개하는 모습. / 제공: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차량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적용가능한 설루션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특화 서비스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작에 대한 정확한 기술성 평가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현대모비스',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각 사는 사업성·실현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오디오 ▲스포츠·교육·취미생활 ▲여행·라이프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전자상거래·배달·쉐어링·운송 ▲금융·보안 총 7가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획 배경, 고객 분석, 서비스 시나리오, 비즈니스 모델, 사업 목표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및 오비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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