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1Q 판매 3만5,113대…"9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기록"

최효경 기자

2023-05-02 18:04:36

올 뉴 렉스턴 / 제공:KG모빌리티
올 뉴 렉스턴 / 제공:KG모빌리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판매 3만 5,113대 ▲매출 10,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호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흑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매는 3만5,113대로 1분기 기준 지난 2014년 1분기(3만6,671대) 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내수판매(8,904대)는 토레스가 6,595대가 판매되는 등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의 월 최대 기록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94억 원, 당기순이익은 165억 원을 기록했으며 KG 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모색과 함께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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