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현대 N 페스티벌' 개최…"금호·넥센 공식 타이어 선정"

최효경 기자

2023-04-28 10:30:20

2022년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모습. / 제공:현대자동차
2022년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모습. / 제공: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진행되며 N2 및 N3 클래스는 자신이 타던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 차량으로 참가 가능하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3 시즌에 N1 클래스에는 금호타이어를, N2, N3 및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는 넥센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선정했다.

'현대 N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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