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품진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관심도 압도적 1위…화요·원소주 순

강지용 기자

2023-06-13 08:05:54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일품 진로'가 국내 고급 소주 5개 가운데 지난 1분기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의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올해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해 국내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에서 발표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매출 상위 5개 브랜드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화요 ▲원스피리츠 '원소주' ▲더한주류 '서울의밤' ▲배상면주가 '느린마을증류주' 등이다.

조사 방식은 각 브랜드가 온라인 상에 통용되는 키워드로 실시했으며 일례로 '화요'의 경우 단독 브랜드명으로만 칭하는 경우보다 '화요 술', '화요 소주', '화요25'. '화요41' 등 키워드로 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며 이에 따른 정보량 집계가 이루어졌다.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이자 희석식 소주가 아닌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9,568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요는 지난 1분기 2,598건을 나타내며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아티스트 박재범이 지난해 2월 출시하며 '박재범소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원소주는 2,02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더한주류에서 생산하는 리큐르 술이자 프리미엄 소주인 서울의 밤은 지난 1분기 1,180건을 나타내며 4위를 기록했다.

'국순당' 창업주의 차남 배영호가 설립한 전통주 회사 '배상면주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느린마을증류주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22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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