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10개 제약사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올해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분기 포스팅 숫자 순으로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휴온스 ▲GC녹십자 ▲동아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JW중외제약 등이다.
종근당은 올해 1분기 총 3만8,34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0개 제약사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만3,608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2만6,313건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한양행이 같은 기간 2만3,494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으며 휴온스가 1만3,877건을 기록하며 관심도 5위를 차지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분기 총 1만2,459건의 정보량으로, 6위를 나타냈다.
동아제약의 1분기 정보량은 1만2,078건으로 관심도 7위를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1만1,174건의 정보량으로 8위를, 동국제약은 1만840건으로 9위를 나타냈다.
JW중외제약의 올해 1분기 정보량은 1만381건으로 10위를 차지했지만 5~10위간 관심도 차이는 타업종에 비해 크지 않았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긍정률 61.4% 부정률 7.36%으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값인 순호감도는 54.14%를 기록,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긍정률 59.93%, 부정률 8.19%, 순호감도 51.74%로 2위를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긍정률 59.53%, 부정률 10.25%로 순호감도 49.28%를 나타내며 호감도 3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은 긍정률 56.39%, 부정률 8.10%로 순호감도 48.29%를 기록하며 호감도 4위를 차지했다.
이어 GC녹십자는 긍정률 56.82%, 부정률 9.77%, 순호감도 47.05%로 5위를 나타냈다.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긍정률 57.34%, 부정률10.57%로 순호감도 46.77%를 나타내며 6위에 올랐다.
종근당은 긍정률 55.66%, 부정률 8.92%로 순호감도 47.74%를 기록, 호감도 7위를 차지했다.
휴온스는 긍정률 53.12%, 부정률 12.86%,순호감도 40.26%를 나타내며 8위를, JW중외제약은 긍정률 46.16%, 부정률 10.79%, 순호감도 35.37%로 뒤를 이었다.
호감도 10위를 차지한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긍정률 47.68%, 부정률 17.49%를 기록하며 순호감도는 30.20%를 나타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제약사들을 임의선정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들 10개 제약사간 관심도와 호감도 차이는 다른 업종에 비해 크지 않았다"면서 "신약 개발 여부와 마케팅 및 홍보전략, 돌발 이슈 등으로 인해 언제든지 쉽게 순위가 바뀔수 있는 춘추전국시대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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