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트원과 연계한 '미술품 신탁' 출시…특화 투자 서비스 제공

한시은 기자

2023-03-21 10:37:36

제공:하나은행
제공:하나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과 연계한 신탁 신상품인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이하 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술품 신탁은 하나은행이 을지로 도심에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올해 2월 최영욱 작가전을 개최했을 때, 전시기간 파악된 작품 구매 수요를 ‘신탁’과 연결해 안전하게 미술품을 보관하다가 처분하는 미술품 신탁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미술품 신탁을 통해 작품 관리와 보관 그리고 처분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특화된 투자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하나은행은 작품 작가, 전시기획자, 위탁판매업자, 미술품 애호가 등 다양한 손님을 대상으로 미술품 신탁 저변을 넓혀, 아트뱅킹의 확장모델로서 신탁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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