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발진이 직접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는 개발자 토크를 진행한다. 18일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인게임, 아웃게임 및 안티치트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코어 플레이를 유지한 채 모든 요소를 재점검하고 수리 및 개편할 계획이다.
아이템 및 블루존, 차량 스폰을 개선해 전체 플레이 시간을 단축시키고 속도감을 높일 예정이다. 새로운 형태의 부활 시스템도 추가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전술 장비 개편도 마련됐다.
경쟁전에도 8x8km 사이즈의 맵들이 적용되며, 일반 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아이템 및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경쟁전 보상이 강화되고, 이스포츠와 룰셋이 동일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클랜 시스템도 추가되고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강경한 모니터링 및 대응도 이어간다. 불법 프로그램 계정 및 어뷰징 탐지, 배틀그라운드 자체 안티치트 솔루션 ‘자킨토스(Zakynthos)’와의 연동 등 더 넓은 영역에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로드맵 진행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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