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춰 제품 생산과 출하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LCD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였고, 철금속 소재 사용량을 늘려 제품 폐기시 부품 재활용률을 92.7%까지 향상시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업계 최저 수준이며,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화면 깜빡임(Flicker) 현상도 없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LA, Micro Lens Array)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동일 휘도 기준으로 에너지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2% 개선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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