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음성도서 전달

최효경 기자

2023-03-19 10:28:55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금)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 도서를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국립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 사진제공:롯데홈쇼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금)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 도서를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국립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 사진제공:롯데홈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녹음한 도서 25권을 음성도서로 제작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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